여자솔로남미여행1 엘 칼라파테의 글레시아 페리토 모레노는 남극에서나 볼 수 있을줄 알았다 [남미여행 150일째_아르헨티나] 딱 하나 글레시아를 보기 위해 엘 칼라파테를 간다고? 피츠로이의 여운이 아직 머리 속에 깊은 감명으로 간직한채 엘 찰텐을 떠나 엘 칼라파테에 도착했다. 이제는 익숙해진 버스이동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. 숙소까지는 2km 인지라 10kg의 큰 배낭을 메고 걸어가기엔 허리가 낫지를 않았다. 물어보니 우버가 없는 도시, 택시를 탔는데 3000 페소, 5000원이 되지 않는 커피값이었다. 타운에 있는 호스텔로 숙소를 정하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택시를 타고 주소를 모르고 인터넷이 없어도 호스텔 이름만으로도 알아서 가 준다. 엘 찰텐의 호스텔 값의 반도 안되는 엘 칼라파테 물가가 비싼 파타고니아부터는 에어비엔비를 아예 찾지 않는다. 곧바로 타운에 있는 호스텔에 후기가 좋은 곳으로 .. 2024. 4. 2. 이전 1 다음